아이유에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제목을 바꾸라고 하는건 의견을 나눠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더라구요. 근데 그걸 국민일보에서 찬양하니 ㅋㅋ 잘 짚은 기사같아요.

좋은 기사인 것 같아요. 짤은 기사에 많은 분석을 넣을 순 없지만, 젊은 세대를 싸잡아 명칭화 하지 않고 조곤조곤 말을 걸어야 한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관련 연구와 공유가 이어지면 좋겠어요.

아이들 사고가 업주들에게 모두 책임이 돌아간다면 부담을 느끼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업장의 선택도 존중해야 하구요. 노키즈 존을 없앤다고 아이를 낳는 것에 부담을 덜 가질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노키즈존은 그냥 현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를 왜 낳지 않느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가부가 여성 뿐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사업의 종류가 많다고 하는데, 식물 부서로 만들어 버리네요. 안그래도 힘없는 부서인데. .

윤재옥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21대 국회의원님들 소중한 국민 자산인 국회의원 의정활동기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의정활동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기증하면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습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프리인 서비스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인권위가 그걸 지적한게 적절한 것 같아요.

작년 글이지만,

우선 비영리 영역에 제대로 된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 비영리가 창출한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하려면 필수 요소다.

이 말이 남네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평가체계와 평가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좋은 지적이기는 한데, 비례정당 참여가 진보정당 운동의 최종적 포기라고 하는건 엄포를 놓는 것 같네요.

생명에 대한 권리는 오직 자신에게만 있어야 한다.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결국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때인것 같아요.

영화 콩그레스가 생각나네요. 자신의 이미지를 팔았던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배우가 아닌 사람들도 매트릭스의 가상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모습으로 그려지죠. 디지털 공론장을 만들자라는 것이 허위 속 닫혀진 가상세계가 아니라, 현실과 연결되고 그 현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를 향하고 있다는 지점이 다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