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약한존재”에 대한 차별이 있는것같아요. 모든 생명에게 해당 될 수 있는 말도 될 것같습니다. 작은 인간은 큰 인간보다 약하고 보호가 필요한 존재이죠. 그 보호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사회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보호와 배려가 큰인간에게 “불편함” 또는 내가 누릴 권리를 약화 시키는 듯한 느낌이 들게 분위기가 조성 되는 것같기도해요.

아이들 사고가 업주들에게 모두 책임이 돌아간다면 부담을 느끼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업장의 선택도 존중해야 하구요. 노키즈 존을 없앤다고 아이를 낳는 것에 부담을 덜 가질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노키즈존은 그냥 현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를 왜 낳지 않느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몽드는 '노키즈존 현상은 여러 범주의 인구에 낙인을 찍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라며 이런 입장 제한이 ‘카공족’이나 고령층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