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사인 것 같아요. 짤은 기사에 많은 분석을 넣을 순 없지만, 젊은 세대를 싸잡아 명칭화 하지 않고 조곤조곤 말을 걸어야 한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관련 연구와 공유가 이어지면 좋겠어요.

"젊은 남성은 ‘피해 서사’에 머문 반면, 젊은 여성은 ‘연대 서사’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여성은 피해자 정체성에 갇히는 대신, 다른 여성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서로를 돌보았다. 그 결과 전례 없이 많은 새로운 정치적 결사와 돌봄 공동체들이 생겨났다. 반면 일부 젊은 남성은 군복무라는 자신의 피해자성을 말하면서 공동체의 자원에 ‘무임승차’하는 집단을 공격하는 데 몰두했다."


글쓴이는 무리하게 요약한 것이라고 하지만,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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