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님들 소중한 국민 자산인 국회의원 의정활동기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의정활동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기증하면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만 무임승차 하는 게 아니라, 삶 자체를 무임승차 한 거라고 보는 건가 싶다.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무임승차 폐지 논쟁이 우리 사회를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로부터 더 멀어지게 만들어, 우리 모두를 더 큰 위기에 빠트리는 것 같습니다.
'실망할 의무'를 이야기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저는 '실망할 권리'가 시민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시민들로 하여금 실망을 철회할 대안을 제시하기 전까지는요. 우리 사회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런 '실망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쪽의 정치에도 실망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는 선택을 강요받는 것은 고욕스럽고, 둘 다 선택하지 않으면 정치 혐오라고 여겨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속노조가 실태조사에 나서 이주노동자 410명을 설문조사하고 22명을 심층인터뷰했다. 타이에서 온 용접공에게 근무시간표를 적어달라고 하니, 평일 절반은 밤 10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오전 8시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었다."
귀한 데이터 같으네요.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네이버.. 역시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는군요. 그런데 인공지능이 만든 결과라 수정할 수 없다는 태도도 역시나 우려했지만, 당당하게 답변을 하는군요. 무분별한 인공지능 도입이 가져올 혐오 확산, 이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 회피.. 늘 봐왔던 광경이지만 정말 여러가지로 염려됩니다.
피해상인들의 상황을 담은 기사는 찾아보기가 어렵고, 두 사람의 갈등이 해소되었냐 아니냐를 다루는 뉴스가 가득하네요. 다른 영상을 보니 상인들과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영상도 있는 반면에, 오랫동안 기다리기만 했다며 울분을 토하는 상인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피해상인들은 현재 어떤 상황이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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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정렬(super alignment)라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요. 인간사회가 답이 있는 기계 같은 조직과 다르다는 점, 무리해서 답을 만들어내긴 하겠지만 그러기 위해 답이 아닌 것들을 잘라내는 과정이 기계에게 맡겨야 하는 영역인가 의문이 듭니다.
"기술적 해결과 법적 시도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이 위임하지 않은 기술권력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통제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각성과 토론에서 출발해야 하는 문제이다. 이를 인공지능시대에 새로운 시민적 과제로 요구되는 ‘디지털 시민성’이라고 부르고, 이를 도입하고 논의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고민할 때다."
기술과 제도를 넘어 "디지털 시민성"을 논의하고 도입하는 구체적 방법이 정말 필요하다는데 공감합니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이 공간을 어떻게 열까 고민입니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앱을 만지며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데 식사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 몇천 원의 배달비와 라이더의 위험을 품고 도착한 식사를 연 다음, 넷플릭스로 뭘 볼지 리모콘을 누르다 보면 어느 새 밥은 다 먹고 없다." 너무나 와닿는 현재 상황이네요.
"알고리즘에 대한 시민적 감시와 공개를 동시에 요구하는 선언 및 사회 제도의 정착" 정말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