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장을 활성화한다는 것은 사실 공론장에서 어떤 의제가 다뤄지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전개하는 것>이 공감되네요. 우리 사회가 어떤 의제에 집중하느냐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계속 공론장에서 이야기하고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점점 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