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빙하 10km가 사라졌다?!’…세계 펭귄의 날 “펭귄들아, 잘 살고 있니?”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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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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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유명 아이돌 새 앨범 프로모션 행사가 있던 걸 봤는데, 한 손님이 수 백 만원어치 앨범을 사다가 그 자리에서 포토카드만 빼어 박스에 담아두는 모습을 보곤 경악했지요.. 앨범은 기사 속 이미지처럼 버려지고요.
저는 기획사에게 묻고 싶어요. 포토카드만 모으려고 앨범은 버리게 만드는 상술을 누가 기획했는지요. 100-200만 원 어치를 쉽게 소비하게 만들고 포토카드별 멤버마다 가격을 달리 매겨 재판매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소비 구조인지 묻고 싶습니다.
아이돌 멤버들은 가수 아닌가요. 가창력과 음악성을 보고 소비하는 게 아니라 아이돌의 이미지 자체를 소모해버리도록 취급하는 기획사의 태도가 무척 실망스럽기까지 합니다.
2024.05.04
‘민희진 일침’으로 재조명된 ‘앨범깡’···언제쯤 바뀌려나
경향신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팩트가 팩트라고 불릴 수 있는가.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해석에 덧붙여지는 생각들이 사실을 왜곡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공론장을 만들어내어 이야기를 내어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듣고 숙고해야할 필요성도 있지만, 오늘날 우리나라는 숙의가 만들어질 여력이 부족하다 느낍니다. 가짜뉴스인데 사실인 척 하며 본질마저 흐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사람들은 여러단계를 거쳐 알려고 하지 않지요. 아니 알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데이터에 가려진 본질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민해볼 때입니다.
2024.05.04
객관성의 얼굴을 한 데이터가 진실을 가릴 때 [책&생각]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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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전에 모 의사출신 방송인이 크릴 오일로 만든 영양제 광고를 하던 장면이 떠올랐는데요. 남극처럼 청정환경에서만 자란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잡아들였기에 펭귄과 고래의 먹이가 사라지거나 그 과정에서 펭귄과 고래가 목숨을 잃기도 한다네요. 기후변화가 극심한 것까지 더하면 펭귄 멸종도 피할 수 없구요.,
작년 뉴스입니다. 4월 25일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이라고 하네요. 기후위기를 점점 실감하는 요즘, 펭귄들의 안녕을 생각합니다.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서 트램 타고 20분만 가면 만날 수 있던 펭귄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펭귄들이 잘 살 수 있는 지구 만들기에 지구구성원으로서 노력을 보태자고, 펭귄의 날을 맞아 다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