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후 이익은 찰나일 뿐이고, 관리를 잘 한다한들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지자체는 순간의 이윤을 위해 오랜 세월 쌓아 둔 자연 풍경과 자원들을 파해치는 데 혈안이네요.
“훼손된 지형을 그대로 다시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지만 꼭대기를 중심으로 식생과 토양환경 차원의 섬세한 접근이 있다면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라고 하니 그래도 희망이 있군요.
썸네일로 보이는 그림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동일 시간 텀으로 케이블카를 촬영하고 사람이 탄 것만 컬러, 안 탄 것은 흑백처리한 것이군요. 안 탄 게 더 많아보이네요. 가리왕산 생태를 파괴할 때 경제적 이익, 관광효과를 말했는데 어느정도의 효과를 얻었는지가 보여 충격이네요.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오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생태가 복원되길 바라요.
지역주민, 이 곳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 생태, 관광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보고 싶다. 케이블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나?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가? 케이블카를 타고 싶은가? 당장을 생각할 때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안일함에 참사가 빚어질까 무섭습니다.
믿을 게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5월 1일 노동절에는 모든 노동자가 쉰다지만,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일하기 때문에 쉬지 못해 오늘 일요일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합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상황이 어떤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주노동자가 없으면 한국 경제는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우리들은 도입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무권리 상태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기사 중
상실을 눈 앞에 경험한 이들의 눈에는 어떤 결의와 사랑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고통을 전가하지 않겠다는 책임. 당연시 여기던 것들에 균열을 내고 질문을 만드는 이들의 마음이 모여 새벽이 생추어리가 생겨났구나 생각합니다. 돼지, 닭, 소 등 구조된 비인간 동물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생추어리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후원해 주세요.
코멘트
4개발 후 이익은 찰나일 뿐이고, 관리를 잘 한다한들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지자체는 순간의 이윤을 위해 오랜 세월 쌓아 둔 자연 풍경과 자원들을 파해치는 데 혈안이네요.
“훼손된 지형을 그대로 다시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지만 꼭대기를 중심으로 식생과 토양환경 차원의 섬세한 접근이 있다면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라고 하니 그래도 희망이 있군요.
썸네일로 보이는 그림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동일 시간 텀으로 케이블카를 촬영하고 사람이 탄 것만 컬러, 안 탄 것은 흑백처리한 것이군요. 안 탄 게 더 많아보이네요. 가리왕산 생태를 파괴할 때 경제적 이익, 관광효과를 말했는데 어느정도의 효과를 얻었는지가 보여 충격이네요.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오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생태가 복원되길 바라요.
지역주민, 이 곳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 생태, 관광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보고 싶다. 케이블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나?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가? 케이블카를 타고 싶은가? 당장을 생각할 때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