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커뮤니티 공간 <지향집> 에서 ‘잘려간 전주천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계정(@jihyang.zip) 에 들어가시면 온라인 노션으로 모인 사진도 볼 수 있고 자세한 이야기도 실려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 가사 중 일부 입니다. 휴 너무 속이 상해서 이 노래 들으면 마음 위로 하셔보시라고 노래 추천드려요😢

인간이 감히 회복하거나 돌이킬 수도 없는 행위를 “발전”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벌이는 현실에 참담합니다.

'학살'이군요.

"이번 벌목·준설에 대해 시민사회는 우범기 시장이 재선을 위해 업적을 쌓으려고 무리하게 생태하천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본다."
도대체 왜 저 아름다운 경관을 망치는건지 궁금했는데 시장 개인의 보신을 위해 티 안 나는 유지 보수 대신 새로운 건설을 선택했던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