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주로 다뤄진 고 최서현씨의 일은 개인의 갑질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지역 커뮤니티에 반드시 속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었다면 겪지 않아도 됐을 일이라는 점에서 결국 지역 텃세와 폐쇄성 문제로 보입니다. 지자체가 청년을 늘리고는 싶지만 귀촌,귀농 청년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방 소멸은 그저 자연스러운 귀결이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로 아픔을 털어놓고 조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로부터 사죄도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만약 가해자들의 자수가 있다면 진상조사에도 피해회복에도 도움이 될텐데요... 가해자는 부끄럽게, 피해자는 당당하게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와...소리가 나는 기사였습니다. 물론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겠지만, 뛰어난 한 명의 올바른 생각이 많은 실천을 이루어내는군요. 능력있고 볼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ㅎㅎ
무서운 세상입니다 …
청년세대와 관련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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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사에서 주로 다뤄진 고 최서현씨의 일은 개인의 갑질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지역 커뮤니티에 반드시 속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었다면 겪지 않아도 됐을 일이라는 점에서 결국 지역 텃세와 폐쇄성 문제로 보입니다. 지자체가 청년을 늘리고는 싶지만 귀촌,귀농 청년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방 소멸은 그저 자연스러운 귀결이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