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월급 5백만원'...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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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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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행복과 당당함으로 가득찬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김규진님의 말 중 "저는 좀 먹고 살 만한 사람들이 먼저 리스크를 지고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라고 회사에서 안 잘린다는 보장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여유가 있는 입장일수록 리스크를 지고 선두에 나와줘야죠."라는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 안전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큰 목소리를 내줘야 불안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숨통이 트이죠. 저도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건 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인식을 가진 분들의 말들이 너무 편안하고 벅차게 다가오는 인터뷰였습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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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해를 만들기는 쉽지만 이미 생긴 오해를 풀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기득권이 오해를 무기로 부리는 상황에서는 시민 개인이 상황을 다각도로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해를 부르는 선전선동을 시스템으로 막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개인 차원에서밖에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