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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필수의료 공백 메우려면 전공의 공공병원 순환 등 필요”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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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지역 소멸’에 대응한다는 지자체의 프로젝트, 행사, 언론 기사가 내세우는 얼굴들을 보라. 남성 일색인 지역 정치인과 유지들, 청년 기획자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라져 가는 지역과 한국 사회를 구할 사명을 부여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지역 사회가 실제로 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지역민, 결혼이주민, 농업이주민은 이런 얼굴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가정폭력이라든가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등 사건 사고의 피해 당사자로 등장한다. 이들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한 줄도 안 되는 신상정보다."
2024.04.28
지역의 미래는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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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려면 사립대 병원 전공의도 지역 공공병원 등에 순환 배치하는 등 수련 체계 전환이 필요”
“(의대 증원으로) 전공의가 늘고 전문의 중심 병원이 되면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것 ... 전공의 교육·수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할 때”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논의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아래 기사도 참조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1331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