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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비회원

이번 공론장을 통해 '시민재해' 개념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산업재해, 시민재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단디 비회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대해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작업환경이 더 열악하고 위험합니다. 영세업자니까, 그런 환경을 만들 수 없으니까 유예한다는 것이 생명 앞에서 가당키나 한 이야기인가요. 영세업자도 그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법을 만들고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국회와 정부가 해야 할 일 아닐까요. 50인 사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룩말 비회원

기본적으로 안전 수칙 자체가 지켜지지 않는 것을 막는 방향으로 우선 진행하고, 차후에 각각의 현장에 맞는 수준을 보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재해'의 경우 현재까지 어떠한 개념으로 진행되어온 것인지 잘 모르지만, 기업이 산업재해의 범위를 줄이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중반에는 이슈 파이팅이 이루어지는 범위를 구분해서 진행되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snack4pm 비회원

세월호 7주기입니다. '시민재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눌러봤습니다. 산재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민재해부분도 보완해야될것같아요.

Amy 비회원

중대재해를 막고 안전한 노동현장의 조건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나오는 것 처럼 '꼼수'를 부리게 될까 우려가 되네요. 기준 재조정을 고르긴했지만 기준 재조정보다도, 강력하게 시행이 될 방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ㄱㅎㄱ 비회원

저도 가덕도 신공항이 인천 국제 공항만큼이나 쓰여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이 포화 상태인 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전통 역사 문화 유적지나 자연 경관을 보전하는게 더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2의 4대강 사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수 비회원

기존 김해국제공항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 가덕도 신공항은 이익 취득을 위한 또 다른 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생태 환경 파괴, 시간 비용의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징e 비회원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인프라에서 생각하게 되면서도, 궁극적으로 개발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의 불균형을 맞추는 방식이 옳은 것인가??? 잘 모르겠어요. 무엇보다도 가덕도에 살고 있는 현지인, 생명들의 절실한 삶의 현안은 신공항 건설 따위가 아닐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