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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간 계약서와 경업금지 조항이 쟁점인데 자세히 다룬 기사가 있을까요?

어른들이 참 잔인합니다. 학생들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전쟁 또한 기후위기의 가속화에 지대한 영향이 있지요. 연료 사용, 삼림 파괴,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물품과 총알들은요..

파괴하고 부수어 힘의 논리로 모든 걸 짓누르겠다는 전쟁은 어느 누구에게도 좋을 게 없는 행위인데, 정작 현 정부는 방산업체에 이윤 높이는 정책만 펼치기 급급하군요.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제일 치사하다는데, 진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사였어요.네슬레측 해명도 영 못미더웠구요.

네슬레가 건강식품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건강하게 먹을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는데. 개발도상국에겐 과당을 선진국엔 저당 식품을 주로 파는 것이 수요도로만 읽혀질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전형적으로 선진국 비위에 맞춘 권리인 듯한 의도로 읽혀졌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직원들에게 산재 인정받는 것도 지난한 일이네요. 문득 어제 본 민희진님 기자회견도 생각났습니다. 그의 의견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는 방식이 괴롭힘과 다를 바 없더라고요.

직장에 발을 딛은 이상 목적을 향해 함께 가야하잖아요. 그러나 괴롭힘 앞에선 능력의 유무로 잣대 들이대는 건 멈췄으면 합니다. 누구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이니까 목소리 높이는 게 정당하고, 반대로 일 못하는 사람이 목소리 높이면 ’자기 일부터 잘해야지, 누가 들어주나‘ 식의 냉소는 더욱 피해자를 고립시키는 일이니까요.

괴롭힘은 괴롭힘입니다.

나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여전히 이성애 결혼 중심의 사회가 정상성으로 고착화된 세상이라 동성결혼/연애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과 혐오발언이 난무합니다. 이들을 보호해줄 법적 안정망이 없다는 게
큰 문제죠. 혼인 합법화 이후에도 주거•경제•건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아요.

미니 비회원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