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 장애인의 날 이라는 슬로건이 거짓말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과학과 숫자, 데이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지식과 대화가 우월적인 권력을 갖게 된 현대 사회에서 많이 보이는 설득 언어이지만, 교묘하게 우리의 판단을 흐리는데도 사용되는 것 같아요.
"조사위원회가 구체적인 사실들을 밝혀냈음에도, 참사에 대해 종합적인 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이끌어내는 데에 실패했다고 판단한다. "는 기사의 문장처럼,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인 검증을 넘어있는 것 같아요. 그럼,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런 말은 조심스럽지만,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음모론을 만들어내기도 했던 것 같아요. 객관성을 잃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통해 균형있게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진상 규명’의 임무를 받은 조사위원회들은 정작 ‘어떤’ ‘진상’을 규명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에는 소홀했다"
이주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허가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주노동자 또한 국적을 떠나서 노동자인데 하루 빨리 권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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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지부의 장애인의 날 이라는 슬로건이 거짓말이라는 데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