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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학습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학기 중 평균 기온이 똑같이 1도 오를 때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두세 배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들은 같은 도시에 살더라도 백인 학생에 비해 학교나 집에 작동되는 에어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집과 학교의 에어컨 작동률이 높은 동네에서는 더위가 학습 능력에 미치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우리의 추산에 따르면 더운 날씨는 이미 인종 간 학업 성취도 차이에 5%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차이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것이다.”
이렇게 미묘하고 복합적인 격차와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깊어지는 불평등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05.03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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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실적인 장애인 교사 고용 촉진을 위해 법적인 의무고용제를 뒷받침할 지원 제도와 사회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은 뭔가를 요구하는 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에 위축됐던 것도 있었다”라는 말이 깊게 박힙니다. 사회가 주류 중심으로만 형성되어있으니 비주류는 뭔가를 요구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게 또 약점이 되네요. 그래도 투쟁입니다. 사회 없이 살 수 있는 사람 없고 사람 없이 굴러가는 사회 또한 없으니까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요구를 사회에 일일이 해야한다는 점에서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투쟁합시다.
채용은 했으나 전혀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군요. 개개인이 불편 개선을 요청하면 '민원'에 그치지만 노조 투쟁을 하면 '협약'을 할 수 있네요.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