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고객이 아닌 나를 생각해봅니다. 주체성, 비판성, 연대성... 떠나시기 직전까지도 이런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떠나신 후에도 이렇게 기록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네요. "“사람들이 고객화했지요. 고객화했다는 건 구매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주체성, 비판성, 연대성은 찾을 이유가 없고, 나만 잘났다는 거죠. 내가 말하는 자유는 고결함을 추구하는 것이에요.”"
정말 이게 뭐라고 여기까지 오는데 이렇게 힘겨웠는지... 이제 책임회피했던 사람들이 책임을 질 시간입니다.
읽기도 힘든 일을 겪고도 말도 못 한 채 살아내느라 애쓰셨습니다.
5월은 동물의 달이기도 하군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노동운동을 영화나 책 속, 누군가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겪고있는 이의 목소리로 들으니,
과거의 일이 현재에 재현되는 것 같아, 놀라우면서도 씁쓸하네요. 노동운동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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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덕분에 고객이 아닌 나를 생각해봅니다. 주체성, 비판성, 연대성... 떠나시기 직전까지도 이런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떠나신 후에도 이렇게 기록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네요.
"“사람들이 고객화했지요. 고객화했다는 건 구매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주체성, 비판성, 연대성은 찾을 이유가 없고, 나만 잘났다는 거죠. 내가 말하는 자유는 고결함을 추구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