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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대통령 민생토론 '총선 개입 논란' 따져보니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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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지역 소멸’에 대응한다는 지자체의 프로젝트, 행사, 언론 기사가 내세우는 얼굴들을 보라. 남성 일색인 지역 정치인과 유지들, 청년 기획자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라져 가는 지역과 한국 사회를 구할 사명을 부여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지역 사회가 실제로 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지역민, 결혼이주민, 농업이주민은 이런 얼굴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가정폭력이라든가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등 사건 사고의 피해 당사자로 등장한다. 이들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한 줄도 안 되는 신상정보다."
2024.04.28
지역의 미래는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한국일보
코멘트
5총선에서 개인(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등이 대통령 선거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큰 인물임은 부정할 수 없죠. 하지만 바다님 말대로 명확하게 팩트체크를 하기엔 어렵지 않나 싶네요.
대통령은 큰 영향력을 가진 만큼 한가지 행동을 해도 여러 의미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의미와 여파를 잘 알고 행보를 이어나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의도도 있을 수 있겠으나 실제로 발생하는 영향에 더 주목하게 될 것 같아요.
위 기사를 단순한 횟수 비교로 보면 문제 안되는것으로 해석 될수 있네요. 아래 코멘트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장방문이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가는건지 상황과 전후 조건들을 같이 봐야하겠네요.
윤대통령이 현재 민생토론을 다니는건 내용적으로 총선에 영향을 주는것이네요.
끄덕이며 봤는데, 시민팩트체커로 활동하시는 바다님의 아래 코멘트를 읽고 다시 반성했습니다 ^^; 사실관계 정리와, '총선 개입 여부'를 팩트체크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군요. '총선 개입'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는 팩트체크 할 수 없는 대상이겠네요. (이거 맞나요 바다님..?)
사실관계들을 잘 정리한 기사이긴 하지만 팩트체크가 불가능한 대상이 아닌가 싶은데요. 팩트체크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면서 다양한 형식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