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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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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과 사회 이슈에 관심있는 서비스기획자

출처: 미디어오늘

대통령실이 지난달 28일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습니다. 내정설이 나올 때부터 '언론 장악 우려', '아들 학교 폭력 논란' 등을 일으켰던 그였지만 대통령실은 결국 지명을 강행했습니다. (시사주간, 23.07.31)

대통령 직속 행정기관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그럼에도 이동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동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인사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동관 후보자가 기울어진 방송 생태계를 정상화 할 인물이라 주장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 후보자를 “오랜 기간 언론계에 종사하고,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 등을 지내며 누구보다 언론과 방송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또 경험을 쌓아온 이 내정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자가 “지난 정권에서 편향과 불공정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외면을 자초했던 방송을 정상화하고,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인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리 안의 방송이 아니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할 수 있는 선진 방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이 내정자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국민의힘.2023.07.28.)


언론 장악 시즌2 우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 후보자 지명으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이 반복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MB 방송장악의 설계자였던 이동관 특보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이 후보자 지명을 “MB 방송장악 시즌2를 부활시키겠다는 불통 선언”이라 평가했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방송을 정권의 앵무새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이 특보는 MB 정권에서 방송장악의 핵심으로 언론 사찰을 지휘했던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이동관 특보의 임명을 철회하고 방통위원장 자격을 갖춘 적합한 인물을 새로 내정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2023.07.28.)


방송 장악 논쟁은 정권 교체기마다 발생하는 이슈일 뿐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방송 장악과 관련된 논란이 매번 벌어지는 일이라 주장했습니다. 신 교수는 “정권이 바뀌고 방통위원장을 임명할 때마다 야당은 '방송 장악'을 이야기하고, 여당은 '방송 정상화'를 이야기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방송의 영향력 때문에 양측이 첨예하기 부딪히고 있는데, 이전 정권에서도 있었던 논쟁이 되풀이되는 것”이라며 현재 상황이 매번 정부가 새롭게 구성될 때마다 이뤄지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The Fact, 23.08.03)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영방송 이사 해임 외에도 방통위원장 최종 임명 후 방송 규제,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방송통신발전기금 편성, 포털 규제 등 방통위 업무 전반에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미디어오늘, 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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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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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정하리 비회원

반대

이야롱 비회원

이동관 절대 반대

김원준 비회원
행동강령 및 운영정책에 따라 가려진 코멘트입니다.
박은희 비회원

정말 악몽같은 요즘 우리나라...

이재명 비회원
행동강령 및 운영정책에 따라 가려진 코멘트입니다.
퍼리 비회원

돈없어서 할말이 많지만 참는다

김정화 비회원

깨어있는 언론의 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이병철 비회원

이동관은 하루 빨리 수사를 받고 감옥으로 가야할 사람이라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공정과 법치를 조금이라도 실천할 생각이 있다면...

홍현주 비회원

언론장악 선수를 시켜 방송국 팔아치워 꿀꺽하려는 심뽀...탄핵이필요함

MK CHOI 비회원

I anticipate he will grap and harm the system.

유병철 비회원

나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동관씨.

이종덕 비회원

정신쫌차려라!!!

박정호 비회원

이 정부의 인력풀은 과거의 범죄자가 아니면 안된다는데 큰 문제가 있다. 잘 앉혔다고 생각하는 순간 도미노가 되어 줄줄이 무너질 것이다. 상대의 공격이 거의 전무해도 국민의힘이 국민의휨이 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당이 망하지 나라가 망하지는 않겠다는 믿음이 커진다.

이숙경 비회원

방송 언론은 국민들의 온전한 대변인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이동관 방통위 반대합니다

김아영 비회원

한심하고 낙담이 된다!

임진성 비회원

이게 나라입니까?? 땅동관이 뭘 할줄 아는데 왜 방통위원장으로 오는거죠?
#무정부상태

이지수 비회원

어떻게 저렇게 나쁜 사람이라고 증명된 사람을 또다시 그 자리에 앉히는지

남명희 비회원

이동관은 이명박 정권에서 언론장악 시도했던 파렴치한

임미숙 비회원

언론장악

박민서 비회원

50년대 냉전반공 시각을 가진, 태극기부대와 다를바 없다

김예순 비회원

반대합니다

곽경진 비회원

도둑 양아치를복귀시켜?

언론 장악 시즌2 우려
부적격 인사라는 게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된 인물을 지명했다는 건 명확한 의사표명이라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서 이동관 후보자 지명은 취소 되어야 합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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