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편견을 딛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구호가 계단 앞에서 멈춰버리는 서울 교통공사,

장애인들도 행복하게 일할 권리가 있다고 하지만 최저임금 조항 예외를 적용한 법.

장애인은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대해야할 지 몰라 버겁게 느껴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을 아예 괴물 혹은 깔보며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으로 대하진 말아야겠지요.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더불어 사는 것을 거부하나요. 지금 곁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발전하겠다는데 그걸 왜 틀어막나요. 사회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