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를 이렇게 천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책에 무슨 앙심이라도 품은 것마냥...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사유와 창작을 독려하는 문화가 위축된 뒤의 시대가 걱정입니다.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게 목적은 아닐텐데요.
책으로 세상과 관점을 넓혀가는 사람으로서 예산 삭감에 매우 반대합니다. 교육, 과학연구, 예술, 이제는 출판까지... 당장의 내일들이 너무 걱정입니다.
삭감하지 말아야 할 예산은 왜 이렇게 삭감하는지... (국가 기준으로) 얼마 되지도 않은 쥐꼬리만한 항목을 '전액 삭감'을 가득 했네요.ㅠㅠ
*관련 인터뷰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2182.html
“우린 거대한 연못에 작은 조약돌 하나 던진 것일 뿐이다 … 이제 다시 (이 연못은) 잠잠해졌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 만약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 사회가 이에 대해 더 빨리 고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사건 보도로 인해 두 기자님이 괴롭힘에 시달리셨다는 것도, 사건 그 자체도 다시 봐도 마음 아프고 화가 납니다.
독일의 상황을 한국에 대입시켜서 상상하며 봐도 흥미로운 기사네요.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에서 불안에 떨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안전에 관련해서는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재학생의 말처럼 학교 측이 면밀히 조사 했으면 합니다.
시행 2주 전 발표했던 직구 금지 조치가 반발이 커지니 물러서는 모양새네요. 의도와 상관없이 혼란만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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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독서문화를 이렇게 천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책에 무슨 앙심이라도 품은 것마냥...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사유와 창작을 독려하는 문화가 위축된 뒤의 시대가 걱정입니다.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게 목적은 아닐텐데요.
책으로 세상과 관점을 넓혀가는 사람으로서 예산 삭감에 매우 반대합니다. 교육, 과학연구, 예술, 이제는 출판까지... 당장의 내일들이 너무 걱정입니다.
삭감하지 말아야 할 예산은 왜 이렇게 삭감하는지... (국가 기준으로) 얼마 되지도 않은 쥐꼬리만한 항목을 '전액 삭감'을 가득 했네요.ㅠㅠ
*관련 인터뷰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21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