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로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는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문제가 없더라도 확실히 의혹을 해소하고 해외 인사로 발령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생활 대부분을 의료 취약지에서 보내온 그가 보기에, 현재 대한민국 분만 인프라는 붕괴 직전이라 언제 산모가 사망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 책임은 의사가 다 뒤집어쓴다. " 각자의 안타까운 입장이 교차합니다. 필수의료가 정말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습니다. 저출생이 문제라고 하지만, 어쩌면 정부는 그보다는 이미 있는 사람을 잘 살게 하기 위한 방안부터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존자들은 더욱 화가 나고 마음이 무너졌을 것 같아요.
어릴 때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교무실을 들락거리다가 선생님이 하는 일이 수업 외에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금방 꿈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도 성인들도 모두 마음껏 놀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도, 돈도, 걱정 고민도 어떻게 보면 궁극적으로 '잘 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회적으로 잘 놀기 위한 주 4일제 논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우리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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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로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는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문제가 없더라도 확실히 의혹을 해소하고 해외 인사로 발령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