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연구가 그저 과학적인 분석과 과학의 눈으로 본 재발방지일 수 없고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었군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다가오지 않기에 더더욱 (어쩌면 반대의 의미의) '정치적'으로 재난연구와 재발방지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하는 걸까 생각이 드네요.
<과학을 필요로 하는 안전 재난은 점점 더 늘어나는데, 정작 그 현장마다 과학은 정치적이라는 ‘오명’에 휩싸이고 만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더 정확한 정보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제대로 상황을 바라보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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