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 비회원

<약간의 거리를 두다> 

읽지 않더라도 표지나 제목이 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수영장에서 걸어갈까 말까 하는 어정쩡한 포즈. 그 그림을 보면서 거리두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코로나 시기가 되니, 너무 가까운 사람과는 관계가 지나치게 가까워져서 갈등이 생기고... 너무 먼 사람이랑은 너무 소원해지기도 하고... 진폭이 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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