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p>1. 매우 만족합니다. 관심이 많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몰랐기 때문에 더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 고용 부진의 원인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했었는데,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어 기업이 훈련비용을 꺼리게 됨으로써 경력직을 선호하게 돼, 자연히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고용불안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p><p>2. 수 년 전에 국비지원으로 직업훈련을 받았고, 재직중에는 내일채움공제,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했으며, 퇴사 후 현재는 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직업훈련은 대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 일정 금액 이상의 정기적 수입이 있는 근로를 할 수 없다는 점(금액제한 및 훈련기간시수 이수 의무), 수업의 질적 한계(실무보다 이론 위주/스펙(자격증 개수)위주 훈련), "취업률"에만 평가근거를 뒀기 때문에 사후 양질의 모니터링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직무전환을 원해서 퇴사한 입장이라 "일경험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방에는 참여 기업 및 업종이 제한적이라 아쉬웠습니다.</p><p>3. 여전히 노동시장정책의 적극적 개입과 소극적 개입, 일자리 사업 간의 구분이 모호하며, 어떤 정책이 있고,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한 상태입니다. 뭘 모르는지 자체를 모르는 수준이라 질문을 할 수가 없어요. 남은 강의 더 열심히 듣고, 직접 찾아보면서 더 많이 알아가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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